'2600안타 금자탑' 삼성 최형우 "오래 야구하니 자연스레 쌓인 기록"(종합)

문채현 기자 2026. 4. 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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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통산 안타왕' 손아섭(두산 베어스)을 맹추격했다.

최형우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안타를 때렸다.

지난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1시즌 동안 꾸준히 안타 기록을 쌓아왔다.

역대 KBO 역사상 26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손아섭과 최형우 단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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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 통산 2600안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7회 안타를 때리며 개인 통산 2600안타를 완성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04.14.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통산 안타왕' 손아섭(두산 베어스)을 맹추격했다.

최형우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 안타를 때렸다.

1회초에는 몸에 맞는 볼을, 3회초엔 삼진을, 5회초엔 볼넷을 기록했던 이날 경기 7회 자신의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그는 팀이 0-5로 밀리던 7회초 무사 1루에 한화 불펜 박상원의 3구째 시속 149㎞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는 최형우의 개인 통산 2600번째 안타다.

지난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1시즌 동안 꾸준히 안타 기록을 쌓아왔다. 2008년부턴 13시즌 연속 100안타를 넘기기도 했다.

역대 KBO 역사상 26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손아섭과 최형우 단 두 명뿐이다.

손아섭은 지난해 8월23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KBO 역대 최초로 2600안타 고지에 올랐다. 그는 이날까지 2619안타를 기록 중이다.

대기록을 세운 최형우는 "오늘 2600안타 기록을 세웠지만 이는 오랜 시간 야구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쌓이는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큰 의미를 두지는 않겠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떨어져 있어 어떻게든 출루하려 노력하다 보니 오늘은 볼넷이 많이 나온 것 같다.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만족스럽고, 남은 경기에도 더욱 집중해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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