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슈퍼스타 '절대적 존재감'… "SON, 창조자로 진화"→ 임박한 북중미 챔스 8강, 적진의 시선은 '온통'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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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슈퍼스타' 손흥민의 멕시코 출격에 뜨거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엔젤레스 FC(이하 LA FC)는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 크루스 아술(이하 크루스)을 상대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이하 CONCACAF) 8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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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대한민국 슈퍼스타' 손흥민의 멕시코 출격에 뜨거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엔젤레스 FC(이하 LA FC)는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 크루스 아술(이하 크루스)을 상대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이하 CONCACAF)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LA FC는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로 2차전에 임한다.
LA FC에도 한 가지 부담은 있다. 경기 장소가 원정팀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크루스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이기 때문이다. LA FC는 홈팬들의 흉흉한 기세를 견디며 싸워야 한다. 특히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낸 손흥민은 집중 견제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아르헨티나 연고의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는 오로지 손흥민에 초점을 맞춰 해당 경기를 살폈다.
'인포바에'는 "한국의 치명적인 득점원이 '기세가 오른 채'로 도착했다"라든 제하에 기사를 적어 내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골로만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와 LA FC의 스타인 한국인 공격수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도 두각을 나타낸다. 최근 득점 수치는 낮아졌다. 하지만 어시스트와 빌드업에서 기여도는 경기마다 오름세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이 손흥민의 시야와 속도를 활용하고 있다"라고 최근 손흥민의 변화를 정확하게 짚어냈다.
이어 '인포바에'는 "손흥민은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여러 번 추가했다. 동료를 위해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낸다. 라인 사이를 움직이고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은 그를 마크하기 어렵게 만든다. 현재 크루스의 코칭스태프들은 손흥민의 새로운 롤을 연구하고 있다. 그를 막기 위해 수비진의 조정까지 준비한다"라며 "손흥민은 창조자로 진화했다. 토너먼트에서 저지하기 어려운 유형이다. 손흥민의 라커룸 리더십과 자신감은 나머지 선수들에겐 동기부여로도 작용한다"라고 손흥민의 절대적 존재감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3월 A매치 이후 LA FC에 복귀한 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열광케 했다. 올랜도 시티(이하 올랜도)전에선 단숨에 여러 폭의 그림을 그려냈다. 전반전에만 무려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이 그라운드에서 뿜어내는 감각이 여전함을 증명했다.
그리고 며칠 뒤 치러진 크루스전. 손흥민은 선제골이자 필드골을 터뜨리며 자신을 향한 의심의 시선에 화답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그랬듯, 비판론자를 향한 손흥민의 '블라블라 셀레브레이션'이 간만에 포착됐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현 시점에서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것이 올랜도전과 크루스전 손흥민 퍼포먼스에 기반이 됐다. 하지만 '인포바에'도 짚었듯, 크루스는 손흥민의 '달라진 임무'를 누구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을 공산이 크다. 결국 손흥민이 또 산을 넘어야 한다.
한편 다가오는 경기는 크루스는 물론이고 멕시코 언론의 관심도 뜨거울 공산이 크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주장으로 같은 조의 멕시코와 맞붙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멕시코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곗바늘은 돌고 돌아 다시금 손흥민에게 멈췄다. 멕시코 한복판에 상륙할 손흥민이 이번엔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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