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으로 뒤집었다”…김도영 만루포, KIA 5연승 질주

최대영 2026. 4.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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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지만, 곧바로 역전을 허용하며 흐름이 넘어가는 듯했다.

이 한 방으로 분위기는 완전히 KIA 쪽으로 기울었다.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김도영의 한 방이 시즌 전체 흐름까지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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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해결사는 역시 김도영이었다.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을 연승 가도에 올려놓았다.

KIA는 키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흐름을 끊고 승률 5할까지 회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지만, 곧바로 역전을 허용하며 흐름이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승부를 가른 건 5회였다. 상대 제구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도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 한 방으로 분위기는 완전히 KIA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불펜진이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외국인 타자 제러드 데일의 꾸준함도 빛났다.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며 데뷔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베테랑 양현종이 중심을 잡았다. 중반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 긴 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중심 타선의 결정력, 외국인 타자의 꾸준함, 선발 투수의 안정감이 동시에 맞물리며 ‘이기는 공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KIA는 이제 다시 출발선에 섰다.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김도영의 한 방이 시즌 전체 흐름까지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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