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를 울린 이경민의 ‘빅샷’ “올 시즌 성공률이 좋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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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183cm, G)이 놓은 역전승의 주춧돌은 탄탄했다.
이경민은 "홈 경기에서는 무척 강한 게 중앙대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홈 경기는 항상 응원을 많이 와주시다 보니 감사하다. 홈에서는 다 이기도록 하겠다. 한편으로는 원정에서 많이 약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부터는 바뀐 중앙대의 모습으로 나서기에, 원정에서도 그 흐름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남은 모든 경기의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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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14일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의 맞대결에서 70-69, 기적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고려대와의 선두권 경쟁에서 이긴 중앙대는 개막 5연승을 달렸다.
“4연승을 하고 있어 팀 흐름이 되게 좋다. 팀원들과 이 흐름을 홈에서 이어가자고 했는데, 극적으로 이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한 주장 이경민(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이 만든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힘겨운 승부였다. 중앙대는 전반전 한 때 무득점에 고립되며 0-13으로 끌려가는 등, 고려대의 화력에 고전하는 순간이 많았다. 앞선 4연승 과정과 다른 순간은, 경기를 어렵게 풀게 했다. 그렇기에 더욱 역전승이 값지게 다가올 수 있다.

그렇기에 이경민의 3점슛 하나는 승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경기 종료 47초 전, 빠르게 프런트코트를 넘어온 이경민이 던진 3점슛은 가볍게 림을 갈랐다. 이는 흐름을 완전히 중앙대 쪽으로 가져오는 빅샷이었다. 이 샷 하나는 이경민의 유일한 3점슛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좋지 못하긴 하지만”이라고 웃은 이경민은 “그래도 항상 슛에 자신이 있어서 (윤호영)감독님과 코치님들이 항상 찬스나면 자신 있게 쏘라고 해주신다. 주장으로서 책임감도 항상 많았다. 대가가 나와서 좋다”라고 역전 득점을 만든 순간을 기억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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