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확정… 국힘 김대영 후보와 본선 격돌
민주당 경기도당 경선 결과 발표
임채호 예비후보 누르고 후보 확정
‘3선 성과’ 앞세워 4선 시장 도전
“지지와 성원, 본선 승리로 꼭 보답”

‘4선 시장’에 도전하는 최대호 현 안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제9회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결과에 따르면, 최 시장은 경선 경쟁 후보였던 임채호 전 도의회 사무처장을 누르고 안양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앞서 지난달 27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제2차 공천심사 결과, 안양시장 후보로 최 시장과 임 전 사무처장이 2인 경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어 13일과 14일 이틀간 안양시장 후보 경선을 진행해 이날 최 시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최 시장은 앞서 지난 9일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선5기에 이어 민선7기와 8기까지 3선 시장으로 12년간 안양시정을 이끌며 이뤄낸 성과를 부각하며 선거 승리 의지를 밝혔다. ‘안양의 미래 100년 기반 완성’을 내걸고 앞으로 안양시를 이끌어갈 미래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날 최종 후보 확정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선거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시민들과 당원동지의 지지와 성원은 본선 승리로 꼭 보답할 것”이라며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 안양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마선언에서 밝힌 공약(미래전략)과 관련해 이행을 약속하면서 “검증된 실력으로 이 모든 것을 증명하고 안양의 미래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되면서 안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최대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전 안양시의회의장)가 본선에서 격돌하게 됐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단일화에 성공해 9일 경기도당으로부터 단일후보 확정을 받았으며, 이날(14일) 오후 삼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양/박상일 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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