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 대진표 윤곽…현직 탈락·전현직 재대결 ‘속출’
[KBS 대전] [앵커]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지사에 이어 시군구청장 후보군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직 경선이 한창인 대전에 비해 충남은 대진표가 얼추 짜여졌는데, 현직 탈락자가 나오는가 하면 전현직 단체장 간 재대결도 곳곳에서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군, 현직 군수의 경선 탈락으로 정치 신인 간 대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한돈협회장을 지낸 손세희 후보가 당내 예비후보 4명을 제치고 최종 후보가 됐고 국민의힘에선 충남도 부지사를 지낸 박정주 후보가 이용록 군수를 꺾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손세희/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 : "저는 대한한돈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의 어려운 상황도 많이 알고…."]
[박정주/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 : "공직에 있는 동안 제가 경제 전문가로서 충남 경제 산업에 관한 그림을 그렸는데…."]
3선에 도전했던 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도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충남에서는 여야 한 곳씩, 현직 탈락이라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여기에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천안과,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보령, 현직이 불출마한 부여까지 충남에서만 5곳이 현직이 사라진 무주공산으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전현직 단체장 간 재대결이 확정된 선거구도 3곳에 달합니다.
공주에서는 김정섭 전 시장과 최원철 현 시장이, 금산에서는 문정우 전 군수와 박범인 현 군수가 서산에서는 맹정호 전 시장과 이완섭 현 시장이,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특히, 금산과 서산의 후보들은 이번이 3번째 대결로 탈환이냐, 수성이냐를 두고 자존심을 건 승부가 예상됩니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2곳이 대진표를 완성한 가운데 천안과 아산, 논산은 민주당이 경선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19일, 후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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