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려운데.." 일찌감치 동난 지역화폐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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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분들 많으시죠.
즉 캐시백 지급 제한이 시작됐습니다.
캐시백 지급 제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캐시백 예산은 500억 원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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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최근 대전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려다 캐시백 종료 안내에
당황한 분들 많으시죠.
사용자가 늘면서 예산이 부족해지자...
대전시가 캐시백 지급액을 제한한 건데,
가뜩이나 경기도 안 좋은데 혜택을 줄인다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달부터 대전사랑카드 적립 혜택,
즉 캐시백 지급 제한이 시작됐습니다.
월 30만 원 한도로 10%인 캐시백 혜택을
예산 소진 때까지만 줍니다.
제한 조치가 이뤄진 첫 달 캐시백 지급은
8일 만에 끝났습니다.
신이철/대전시 노은동
"기름 한번 잘 넣었죠. 머. 5만 원 쓴 사람도 있고 10만 원 쓴 사람도 있으니 (캐시백 조기 종료하면) 큰 의미가 없다는 거죠. 약 올리는
형태라고 할까."
대전시가 정책 방향과 맞지 않다며
지역화폐 운영을 중단한 적은 있지만
캐시백 지급 제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산 부족 때문입니다.
매달 60억 원 이상 나가던 캐시백 예산을
25억 원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대전시 관계자
"이렇게 가면 상반기에 소진해서 하반기에는
대전사랑카드 포인트 지급 못하게 생겼던 거죠. 8월까지 그렇게 운영하고 다시 한번 재정 여건이나 이런 걸 보고 검토할 사항입니다."
올해 대전사랑카드 발행 목표액은 5천억 원,
캐시백 예산은 500억 원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올 들어 석 달간 매달 이용 금액이
7~8%씩 증가하고, 신규 회원도 6~7천 명씩
꾸준히 늘었습니다.
중동 사태에 기름값까지 오르고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가 더 어려워지자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던 시민들은
당장 불만을 쏟아냅니다.
김옥/대전시 송강동
"지금 상황에서는 10%도 굉장히 큰데 그것마저도 안 주니까 좀 그렇죠. 물론 대전시도 어려운 걸 알고, 유성구도 어려운 걸 알지만 서민도 어렵잖아요."
지역 상권은 소비심리 위축을 걱정합니다.
김효임 /식당 대표
"10% 캐시를 쓰기 위해서, 캐시를 받기 위해서 오히려 소비가 늘어나요. 한도가 줄어듦으로 인해서 저희한테는 타격이 직타가 오는 거죠."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은 다음 달
재개하지만 오는 8월까지는 눈치게임 하듯
월초 반짝 혜택이 불가피합니다.
반면 인천시, 울산시 등은 중동발 소비위축을
막기 위해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을 늘리고
아산시는 지역화폐 발행액의 상당 부분을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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