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 116억달러에 인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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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를 약 116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아마존은 14일(현지시간) 글로벌스타 주주들에게 주당 9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아마존 주식 0.32주로 교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인수 발표 이후 글로벌스타 주식 거래는 일시 중단됐으며, 뉴욕 증시 개장 전 아마존 주가는 약 1.1% 상승했다.
글로벌스타는 이미 운영 중인 위성망을 보유하고 있어 아마존의 위성 사업 확대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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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위성망 확대…스페이스X ‘스타링크’ 추격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아마존이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를 약 116억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발표 이후 글로벌스타 주식 거래는 일시 중단됐으며, 뉴욕 증시 개장 전 아마존 주가는 약 1.1% 상승했다.
이번 인수는 아마존이 추진 중인 저궤도(LEO) 위성망 ‘아마존 레오’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위성 인터넷 사업을 확대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경쟁한다는 구상이다. 스타링크는 현재 1000만명 이상의 가입자와 약 1만기의 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이 9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 기반 인터넷 시장은 오지·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마존은 당초 목표했던 7700기 이상의 위성 배치 계획에서 다소 지연된 상태다. 회사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오는 7월까지 1600기를 배치해야 하는 기한의 연장 또는 면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스타는 이미 운영 중인 위성망을 보유하고 있어 아마존의 위성 사업 확대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스타의 위성망 규모는 스타링크보다 작고, 주로 통신 음영지역에서 휴대전화 등 기기 연결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스타는 애플의 아이폰 긴급 구조 신호 기능에 위성 통신을 제공하는 등 일부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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