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후보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예비후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 국민의힘 박완수 지사, 진보당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남신문은 이들 세 후보를 만나 도지사 출마의 변과 산적한 경남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 등을 들어봤다.
경남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전례 없이 끌어올 수 있는 '체급이 다른 도지사'가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지사와 국민의힘 박완수 지사, 진보당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남신문은 이들 세 후보를 만나 도지사 출마의 변과 산적한 경남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 등을 들어봤다. 첫 주자는 민선 7기 경남도정을 이끌었던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다.
민선 8기 도정 기간 경남 경제 마이너스 성장
정책·예산 끌어올 ‘체급 다른 도지사’ 필요
주력산업 AI 전환… SMR단지·메가특구 조성
농어촌 기본소득 인구소멸 군 단위로 늘릴 것

-출마 이유, 현 박완수 민선 8기 도정 평가는.
△작년 전국적으로 1%대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 경남은 마이너스 0.8%였다. 경남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전례 없이 끌어올 수 있는 ‘체급이 다른 도지사’가 필요하다. 부울경 메가시티로 시작해서 5극3특 정책을 대통령과 함께 설계한 제가 경남의 대전환을 이끌고, 부울경을 제2수도권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
현재 경남도정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한 채 ‘관리형 행정’에 머물렀다. 그 결과 경남 경제는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접어들었다. 수도권과의 경쟁 대안으로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방정권 교체 후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책은.
△5극3특 정책은 ‘권역별’로 행정통합을 이룬 통합특별시 또는 특별광역연합 즉 권역별 메가시티를 통해 중앙정부의 대규모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규모 예산 지원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대기업의 첨단산업 투자도 권역별로 추진된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해 무엇보다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을 우선 추진, 부울경 주요 거점 도시들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 경남의 주력산업들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와 사천·진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재생에너지와 함께 미래 에너지산업의 주역이 될 소형원전(SMR) 특화단지와 메가특구 조성, 부울경 공동으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남과 부울경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꾸어 내겠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좋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미래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필수다. AI 대전환을 통해 경남의 기존 산업도 ‘좋은 일자리’로 전환해야 한다. 아울러 청년 주거와 교육, 문화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 경남의 아이들이 태어난 곳에서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도 다니고, 가정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인구 소멸 지역인 농어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수도권에서 은퇴하는 세대의 귀농 귀촌도 적극 늘려야 한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인구소멸 지역 군 단위 전체로 대폭 확대하겠다.
-도민들께 한말씀.
△지난 민선 7기 도정을 비록 끝까지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1호 공약이었던 서부경남 KTX를 포함해 선거 당시 제가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업은 거의 100% 추진되었다. 그렇지만 부울경 메가시티처럼 제가 도정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바람에 경남에 꼭 필요한 사업이 좌초되거나 중단된 사업도 있다. 제가 시작한 일은 제가 끝을 내겠다. 지금 경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통령과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남 대전환을 책임지고 성공시키겠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