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게섯거라' 삼성 최형우, KBO 2호 2600안타 대기록 작성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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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역사에 새롭게 이름을 새겼다.
최형우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5-0으로 끌려가던 7회초 최형우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늘구멍을 뚫는 것만큼 어려운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5차례나 수상한 최형우는 이후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도 3차례 황금장갑을 더 수상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삼성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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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5-0으로 끌려가던 7회초 최형우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선두 타자 김지찬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타석에 선 최형우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개인 통산 2600번째 안타로 이날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 된 손아섭(2618안타·13일 기준)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최형우의 한 방에 한화 벤치가 더 바빠졌다. 투수를 박상원에서 이민우로 바꿨으나 르윈 디아즈에게도 볼넷을 허용하자 무사 만루에서 정우주를 등판시켰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전체 48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최형우는 쉽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경찰야구단을 거치며 성장세를 보였고 2008년 중고신인으로 맹활약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삼성의 핵심 타자로 자리매김하며 삼성 왕조의 핵심 타자로 활약한 그는 2017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다시 한 번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바늘구멍을 뚫는 것만큼 어려운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5차례나 수상한 최형우는 이후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도 3차례 황금장갑을 더 수상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삼성으로 이적했다.
43세의 나이에도 2년 26억원이라는 계약을 맺은 최형우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KBO 통산 안타 1위 손아섭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 손아섭은 이날 올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며 2619안타를 기록 중이다. 트레이드로 이적했지만 아직 입지가 확실하지 않은 손아섭을 최형우가 앞서게 될 수 있을지 올 시즌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대전=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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