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전초전 시작”…김효주 선두 굳힐까, LA 챔피언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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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뜨겁게 달아오른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둔 중요한 길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의 선수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넬리 코르다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점은 김효주에게 절호의 기회다.
LA에서의 결과가 곧바로 메이저 성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실전 이상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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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실상 ‘메이저 리허설’ 성격이 짙다. 일주일 뒤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과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무대다.
가장 큰 관심은 김효주에게 쏠린다. 세계랭킹 상위 선수 일부가 불참한 가운데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이미 시즌 2승을 거둔 그는 주요 지표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독주 체제를 굳힐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올해의 선수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넬리 코르다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점은 김효주에게 절호의 기회다.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 선수들의 두터운 출전도 눈길을 끈다. 김세영, 고진영, 유해란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격해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탠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전인지 역시 다시 한 번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해외 선수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인 해나 그린은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고, 신예 강자로 떠오른 야마시타 미유 역시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메이저를 앞두고 흐름을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이다. 누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누가 반전을 만들어낼지에 따라 시즌 판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결국 관건은 ‘기세’다. LA에서의 결과가 곧바로 메이저 성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실전 이상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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