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 소노, 약속의 3쿼터 앞세워 SK에 역전승…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

잠실학생/홍성한 2026. 4.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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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스코어 '30-7' 소노가 2차전마저 웃었다.

고양 소노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2로 역전승을 거뒀다.

분위기를 내준 소노는 15-26으로 끌려가며 1쿼터를 마쳤다.

3쿼터 스코어 28-6. 소노에게 약속의 3쿼터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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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3쿼터 스코어 '30-7' 소노가 2차전마저 웃었다.

고양 소노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2로 역전승을 거뒀다.

소노는 원정에서 1, 2차전을 다 잡아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 시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25/25)다.

이정현(22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케빈 켐바오(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임동섭(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지훈(10점 3점슛 2개 5리바운드)까지 번뜩였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1차전 소노의 3점슛이 터진 것과 달리 이번엔 SK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최원혁, 김낙현, 김형빈, 자밀 워니 등에게 무려 6개를 허용하며 출발했다. 분위기를 내준 소노는 15-26으로 끌려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소노는 추격을 시작할 때면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그 사이 오세근에게만 3점슛 2개 포함 8점을 허용했고, 알빈 톨렌티노에게도 2개의 외곽포를 맞았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3-46, 여전히 뒤처졌다.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강지훈이 3점슛 2개, 임동섭과 켐바오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기세를 끌어올린 소노는 이정현까지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몰아쳤다. 이 과정에서 쿼터 실점은 단 6점에 불과했다. 3쿼터 스코어 28-6. 소노에게 약속의 3쿼터였던 셈이다.

쿼터 막판 네이던 나이트의 덩크슛까지 더해진 소노는 63-53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승리는 쉽지 않았다. 소노는 에디 다니엘의 높은 에너지에 고전했다. 임동섭이 급한 불은 껐지만, 67-65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렇게 접전으로 향한 경기는 막판이 돼서야 승부가 갈렸다.

경기 종료 2분 7초 전. 임동섭의 자유투로 앞서 나갔다(74-72). 스코어는 그대로 유지됐다. 그리고 종료 38.3초 전 나이트의 골밑 득점으로 76-72 더욱 앞섰다. 이후 나온 켐바오의 연속 덩크슛은 쐐기포였다.

반면, SK는 홈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자밀 워니(19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알빈 톨렌티노(10점) 등이 분전했지만 오를 대로 오른 소노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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