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여론조사] 장동혁 미국행 직후 68%가 "못하고 있다"…TK마저 흔들

황예린 기자 2026. 4.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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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평가도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20%, 잘못하고 있다 6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대구경북에서 62%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52%로 집계됐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당초 밝혔던 것보다 긴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에 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고 비판했던 미 공화당 대럴 아이사 하원의원 등과 만났습니다.

선거를 코 앞에 두고, 꼭 필요한 행보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재섭/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공천도 마무리가 안 되어 있고, 대여투쟁을 할 것도 지금 굉장히 많이 남아 있는 상황 속에서…]

JTBC는 장 대표 출국 직후인 12, 13일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장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8%로, '잘하고 있다'는 답변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보다 부정평가는 높고, 긍정평가는 낮았습니다.

특히 지지층에서도 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52%, 보수 성향 응답자의 65%가 장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보수의 심장' TK에서는 부정 평가가 62%에, PK에서도 73%에 이르렀습니다.

지지부진한 노선 갈등 속, 정부여당 견제라는 제1야당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공천 잡음까지 더해진 상황.

[박정하/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당 지도부가 스스로 이런 국면을 자초했다고 저는 봅니다. 경기도는 지금 이런 엉망이 됐어요. 대구도 결국엔 결과적으로는 김부겸 전 총리라는 민주당 후보가 등장을 하게 되는 거고…]

실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대한 부정평가가 68%로 나타났습니다.

'컷오프'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 등 TK에서는 72%, PK에서는 73%가 공천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디자인 정수임 이다경 취재지원 손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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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JTBC
조사일시: 2026년 4월 12~13일
조사기관: 메타보이스, 글로벌리서치
조사지역 및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내용: 국정 운영 평가, 정당 지지도, 지방선거 투표 의향, 성격 인식, 주요 정당 공천 및 당 대표 직무 수행 평가, 尹 정부 시기 이재명 대통령 기소 사건 공소취소 주장 공감도, 국민의힘 尹 절연 충분 정도 평가,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국민투표 공감도, 중동 전장 동맹국으로서 미국 조력 공감도, 북미회동 필요성 공감도 등
조사방법: 가상번호 활용 무선100% 전화면접(CATI)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8.9%
표본의 크기: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2026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TBC 홈페이지(www.jtbc.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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