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 가상대결’ 김민석 28.3% vs 정청래 27.6%…당심 金 42% vs 鄭 41.6%

한기호 2026. 4. 14. 20: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털신문·올리서치 의뢰 비전코리아 정례조사
8월全大 차기 당권 가상 맞대결, 연이은 박빙세
3주 사이 金총리 24.8→28.3%로 오차내 선두
鄭대표 26.4→27.6%…조국당 지지층서 앞서
호남서 비기고 ‘진보·강성’ ‘중도·연성’ 온도차
김민석(왼쪽부터)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3월 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를 오는 8월 전당대회 당권주자로 가정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초박빙을 연출하고도 있다.

14일 4월 2주차 비전코리아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포털신문-올리서치 공동의뢰·지난 10~11일·전국 105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p)·무선 RDD 100% 전화ARS·접촉률 24.2%·응답률 3.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민주당 8월 전대 출마가 예상되는 두 인물 중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묻자 김민석 총리 28.3% 대 정청래 대표 27.6%로 나타났다.

약 3주 전인 3월 3주차 첫 조사(지난 3월 19~20일·전국 1334명·오차범위 ±2.7%p) 당시엔 정청래 26.4%, 김민석 24.8% 순이었다. 양자의 지지세가 동반상승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교체가 일어났다. 현재까지 선택을 유보한 부동(浮動)층 비중이 가장 많지만 줄고 있다. 3주 전 48.9%(적합후보 없음 34.1% + 잘모름 14.8%)였으며 이번주 44.1%(없음 31.2% + 잘모름 12.9%)로 집계됐다.

포털신문과 올리서치가 공동의뢰해 비전코리아가 지난 4월 10~11일 실시한 두번째 전국단위 정례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 출마가 예상되는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양자대결로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자 초박빙세가 나타났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자료 갈무리]


지지정당별 민주당 지지층(538명·이하 가중적용값)에선 김민석 42.0% 대 정청래 41.6%로 전국 평균대비 팽팽했다. 3주 전(704명 응답)에도 김민석 38.9% 대 정청래 38.7%로 불과 소수점 격차가 거듭됐다. 50명 미만 표본으로 해석에 유의해야 하나, 조국혁신당 지지층(28명)은 정청래 44.8%·김민석 24.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없음(80명)에선 김민석 21.3%, 정청래 12.5%로 엇갈렸다.

이념성향 진보층(314명)은 김민석 38.9% 대 정청래 41.1%로 팽팽하다. 중도층은 김민석 30.7% 대 정청래 27.5%로 박빙에 부동층이 4할을 넘었다. 보수층(246명)은 70%가 선택 유보했다. 광주전남전북(99명)에선 양자가 40.4% 동률을 이뤘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매우 잘함’(476명)에선 김민석 41.6% 대 정청래 42.9%, ‘잘하는 편’(189명)에선 김민석 33.9% 대 정청래 26.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3주 전보다 0.7%p 오른 63.2%, 부정평가는 0.8%p 오른 31.6%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은 1.4%p 내렸으나 51.3%로 과반을 유지, 국민의힘은 3.6%p 떨어진 27.9%로 더 처졌다. 개혁신당 3.6%, 혁신당 2.7%, 진보당 1.8% 순이다. 6·3 지방선거 프레임으론 ‘국정안정 여당 지지’ 53.9% 대 ‘정부견제 야당 지지’ 35.3%로 오차 밖 격차가 났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