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 23년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선수들 전원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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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챌린저, 르노 부산오픈테니스대회(CH125)에서 국내 선수들이 단식에서 전원 초반 탈락하며 2회전에 한 명도 오르지 못하는 참패를 맛보았다.
이는 2003년부터 시작한 부산오픈챌린저 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8명이 출전한 예선전에서 모두 1회전 탈락했고, 와일드카드를 받고 3명(권순우 박의성 정윤성)이 출전한 본선에서도 모두 1회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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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 8명, 본선 3명 총 11명 나섰으나 1회전 전멸

한국 선수들에게 챌린저의 벽은 높았던 것일까?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챌린저, 르노 부산오픈테니스대회(CH125)에서 국내 선수들이 단식에서 전원 초반 탈락하며 2회전에 한 명도 오르지 못하는 참패를 맛보았다. 이는 2003년부터 시작한 부산오픈챌린저 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2003년 김영준, 2006년 이형택, 2010년 임용규, 2015년 정현 등 4명의 챔피언을 배출한 것 외에 그래도 국내 선수들이 나름 홈코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올해는 그 누구도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8명이 출전한 예선전에서 모두 1회전 탈락했고, 와일드카드를 받고 3명(권순우 박의성 정윤성)이 출전한 본선에서도 모두 1회전 탈락했다. 특히 본선에 출전한 3명은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어서 한국과 세계 테니스의 벽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그나마 박의성(국군체육부대)은 유일하게 한 세트를 따내며 2시간 2분 동안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박의성은 14일 부산 스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베이빗 주카예프(카자흐스탄)에게 6-4 4-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마지막 3세트 3-3에서 브레이크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박의성은 12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지만 6개의 더블폴트를 범하였고, 서브 득점률이 낮아 자신의 게임을 어렵게 풀어나갔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국군체육부대)도 1회전 탈락했다. 권순우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1시간 41분 만에 8번시드 레안드로 리에디(스위스)에게 6-7(2) 4-6으로 무릎을 꿇었다.
권순우는 1세트 4번째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 당하며 1-3으로 밀렸으나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3-3을 만들었다. 이후 7번째 게임에서 권순우가 브레이크 포인트를 기회를 잡았지만 성공시키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는 일방적으로 밀리며 2-7로 내주었다.
2세트 들어서도 7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후 그 차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4-5의 10번째 게임에서 30-40의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리에디의 와이드 서브가 에이스가 되면서 듀스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때 권순우는 폴트라고 생각한 듯 가볍게 항의를 하였으나 전자판정시스템이 없어서 판정을 뒤엎지는 못했다. 권순우는 상대 게임을 3번 중에 1번, 레이디는 8번 중에 2번을 따냈다.
한국 선수들은 이제 권순우 정윤성 조, 안석 김근준 조와 남지성의 복식 경기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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