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마친 동탄2신도시 대규모 부지 시장에 나와

강소하 2026. 4.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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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개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대규모 부지가 동시에 매각 시장에 나왔다.

이번 매각은 인허가 리스크가 이미 제거된 '즉시 착공' 가능 부지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모든 부지가 이미 건축허가를 득한 상태에서 매각이 진행, 인허가 리스크 없이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해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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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대규모 부지가 동시에 매각 시장에 나왔다. 사진= 준빌딩부동산중개법인주식회사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개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대규모 부지가 동시에 매각 시장에 나왔다.

이번 매각은 인허가 리스크가 이미 제거된 '즉시 착공' 가능 부지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4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영천동 일대 대형 토지 3개 블록이 전속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매각 대상은 ▶영천동 838(지원 19BL, 1만2천309.7㎡) ▶영천동 847-5(지원 27-5BL, 1만692㎡) ▶영천동 859-2·3(지원 52-1·2BL, 1만1천728㎡) 등 3곳으로, 세 부지의 합산 면적은 3만4천729.7㎡에 달한다.

이들 부지의 가장 큰 특징은 토지대금 납부가 모두 완료돼 소유권 이전 및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모든 부지가 이미 건축허가를 득한 상태에서 매각이 진행, 인허가 리스크 없이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해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각 블록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차별화된 활용도를 갖추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대규모 부지가 동시에 매각 시장에 나왔다. 사진= 준빌딩부동산중개법인주식회사

먼저, 지원 19BL은 지식산업센터 외에도 관광숙박시설 허용 용도가 포함돼 있으며,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건축허가가 완료된 상태다. 또, 지원 27-5BL은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건립이 가능한 전형적인 산업형 부지로 설계됐다.

세 번째 부지인 지원 52-1·2BL의 경우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을 건립할 수 있으며, 매수자의 니즈에 따라 분할 매각도 가능하다. 현재 해당 부지들은 일괄 또는 개별 매각 협상이 진행 중으로, 상세한 자료 확인 및 매수 의향서 접수가 가능한 상태다.

홍석준 준빌딩부동산중개법인주식회사 대표는 "해당 부지들은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한 '사통팔달'의 입지"라며 "인근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기흥 캠퍼스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탄2 테크노밸리 내에서 1만㎡가 넘는 대형 필지가 한꺼번에 공급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희소성이 높은 만큼 대형 건설사나 자산운용사, 사옥 마련을 검토 중인 중견기업들의 확보 경쟁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강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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