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우승…가진 모든 것 쏟아붓겠다”

박희중 기자 2026. 4. 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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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성, 19일 개막 광주오픈챌린저 단·복식 와일드카드 출전
5번째 도전…“컨디션 ‘굿’…홈팬 응원, 경기력 큰 힘”
2026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 단식과 복식에 출전하는 박의성. <광주테니스협회 제공>
‘2026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에 출전하는 테니스 국가대표 박의성(대구시청)이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의성은 오는 19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 단식 본선과 복식 모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그는 14일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오픈 우승이 최종 목표로,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박의성은 광주오픈 챌린저에 총 4차례 출전했으며, 지난해 단식 16강과 복식 8강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국가대표 데뷔전 승리와 데이비스컵 출전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서울오픈 챌린저 1회전에서는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부 윤차오케테(중국)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의성은 최근 컨디션에 대해 “복식 경기력은 많이 좋아졌고 단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컨디션이 저하될 경우에는 “운동량을 늘리거나 생각을 깊게 하지 않는 방식으로 극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 있는 플레이로 서브와 백핸드를 꼽았으며, 멘탈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며 집중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계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출전 선수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든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 장소인 진월국제테니스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스타디움이 잘 갖춰져 있어 경기에 집중하기 좋고 코트 시설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특히 홈팬들의 응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의성은 “홈경기는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며 “함성과 응원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챌린저 대회가 큰 대회이기 때문에 출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지만 꼭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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