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역대 21번째 프리미어리그 탄생' 임박?..."맨유-토트넘, 오현규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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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역대 2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튀르키예 매체 'Yenicag'가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두 거대 구단이 베식타스의 스타 오현규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식타스에서 활약하며 빠르게 주목받은 오현규는 상승세에 힘입어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오현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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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인 역대 2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튀르키예 매체 'Yenicag'가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두 거대 구단이 베식타스의 스타 오현규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식타스에서 활약하며 빠르게 주목받은 오현규는 상승세에 힘입어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오현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수원 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오현규는 이후 유럽 무대로 적을 옮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셀틱에 이어 KRC헹크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깜짝 이적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 종료까지다. 오현규는 등 번호 9번을 달고 뛴다.
곧바로 쉬페르리그를 폭격 중이다. 오현규는 데뷔전이었던 알란야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페널티킥 유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어 바샥셰히르전 1골 1도움을 올리며 3-2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오현규는 괴즈테페전에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 페널티 박스 우측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각이 전혀 없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팬들은 물론 베식타스의 세르겐 얄츤 감독의 리액션이 화제를 모았다. 벤치에서 오현규의 득점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며 주저앉은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반짝에 그치지 않고 있다. 오현규는 지난 11일 안탈리아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전반 33분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13분 집요한 끈기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득점으로 오현규는 올 시즌 16, 17호 득점을 동시에 터뜨렸다. 오현규는 전반기 KRC 헹크에서 모든 대회 10골 3도움을 올렸으며, 베식타스 이적 이후 10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작렬 중이다. 개인적으로만 놓고 본다면 17골 5도움의 퍼포먼스다.
이러한 활약에 이미 몸값이 상승 중이다. 지난달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오현규의 몸값은 1,500만 유로(약 258억 원) 수준이다. 2025년 12월 120억이었던 가치가 무려 114% 증가한 셈이다.

여기에 빅클럽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Yenicag'는 "오현규의 주목할 만한 장점으로는 공중볼 경합 능력과 페널티 에어리어 주변에서의 기동성이 있다"라며 "다가올 월드컵은 오현규에게 있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수 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몸값을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베식타스는 오현규가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한 뒤 몸값이 오르면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맨유 혹은 토트넘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월드컵 직전 오현규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을 가능성이 높다.
오현규가 남은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프리미어리그 입성도 꿈은 아닐 터. 만약 오현규가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하게 된다면 역대 21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과거 설기현부터 시작해 박지성, 이영표 등을 거쳤으며, 손흥민과 황희찬까지 무대를 밟았다. 여기에 최근 윤도영(브라이튼), 박승수(뉴캐슬) 등도 합류한 상태. 이강인까지 이름을 올릴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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