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정훈 감독 복귀한 용인대, 양구평화컵 유도 6체급 석권

이건우 2026. 4. 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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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감독이 10년 만의 지휘봉을 잡은 용인대가 2026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서 6체급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14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대학부 100㎏급 결승서 최재민이 같은학교 임성민을 되치기 후 굳히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용인대는 이재명이 남대부 90㎏급 결승서 같은 학교 김세림에 누르기 후 굳히기 한판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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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6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남대부 100㎏급서 입상한 용인대의 최재민(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용인대학교
정훈 감독이 10년 만의 지휘봉을 잡은 용인대가 2026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서 6체급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14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대학부 100㎏급 결승서 최재민이 같은학교 임성민을 되치기 후 굳히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최재민은 8강서 박현우(영남대)를, 준결승서 박승겸(경기대)을 각각 누르기 후 굳히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용인대는 이재명이 남대부 90㎏급 결승서 같은 학교 김세림에 누르기 후 굳히기 한판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은 같은 학교 유도빈을 8강서, 김윤영(한국체대)을 4강서 각각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용인대는 전날 김찬욱(66㎏급)과 오상우(60㎏급)를 비롯해 남대부서 4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또 용인대는 여대부서도 2명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혜빈은 여대부 78㎏급 결승서 같은 학교 김다은에 지도승을, 양지민은 63㎏급 결승서 같은 학교 양지언에 꺾기 후 굳히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6년 이후 올 시즌 다시 유도팀을 지도하게 된 정훈 감독은 "이번 대회를 보고 더 열심히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합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특기생으로서의 책임감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올 시즌 목표는 전국대회서의 모든 메달을 90~100% 가져오는 것이다. 그것이 용인대의 모습"이라며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 등 국제무대서 활약할 수 있도록 나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허슬미(안산시청)은 여일반부 63㎏급서, 우영수(경기대)는 남대부 73㎏급서 각각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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