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0-5 완패 설욕 기회' 한국 U-20 여자 축구, 15일 북한과 4강전...13년 만의 결승 도전

이종균 2026. 4. 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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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6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2024년 AFC U-17 여자 아시안컵과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석권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며 조별리그 19득점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하은·진혜린 등 공격진이 북한의 물샐틈없는 수비를 뚫어낸다면 2013년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도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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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한국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6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이 연령대에서 한국은 북한에 크게 열세다. 이 대회에서만 8번 맞붙어 7패 1승에 그쳤다. 유일한 승리는 2013년 대회로, 이금민·장슬기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2019년과 2024년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준결승에서 북한에 패하며 4강에서 멈춰야 했다.

이번 북한은 더욱 강력하다. 2024년 AFC U-17 여자 아시안컵과 FIFA U-17 여자 월드컵을 석권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며 조별리그 19득점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회 득점 선두(7골) 박옥이는 조별리그 남북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미 북한에 0-5로 완패하며 격차를 실감했다.

한국은 8강에서 태국을 연장 끝에 2-1로 꺾고 4강에 오르며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하은·진혜린 등 공격진이 북한의 물샐틈없는 수비를 뚫어낸다면 2013년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도 꿈이 아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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