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인도인이 선택한 앱…인스타그램 다음은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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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50억 건의 앱 다운로드가 발생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 인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14일 발표한 '2026년 인도 모바일 앱 시장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챗GPT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6억15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생성형 AI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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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용자 80%가 남성…35세 미만 젊은층 76% 비중
'250억 건' 인도 앱 시장, 구독 경제로의 전환 본격화
![[서울=뉴시스] 인도 우체국(인디아 포스트)가 챗GPT로 제작한 지브리 스타일의 인도 우체부 모습.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재게시했다. (사진=샘 올트먼 오픈AI CEO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wsis/20260414191030600xryx.jpg)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연간 250억 건의 앱 다운로드가 발생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 인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다운로드, 매출, 사용 시간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AI가 인도인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다운로드 205%·매출 242%·사용시간 423%…모두 1위
다운로드 성장 기준으로는 생성형 AI 카테고리 전체가 전년 대비 4억400만 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앱구매(IAP) 수익에서도 생성형 AI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24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위 카테고리에 올랐다. 그 중 챗GPT는 4840만 달러(약 690억원)의 인앱구매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고, 매출 성장 기준으로는 3430만 달러가 증가해 3위에 랭크됐다.
사용 시간 측면에서도 생성형 AI의 성장은 압도적이었다. 전년 대비 423% 증가라는 수치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빠른 사용 시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챗GPT의 연간 총 사용 시간은 61억 시간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49억 시간이 늘어났다.
![[AP/뉴시스] '챗GPT' 앱 아이콘. 2026.01.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wsis/20260414191030799lqmt.jpg)
'챗GPT', 인스타그램 다음으로 많이 깔렸다…남성·젊은층이 대다수
구글 제미나이도 다운로드 순위 14위, 다운로드 성장 순위 8위(전년 대비 45계단 상승)에 오르며 AI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다운로드 성장 순위 5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특히 인도의 생성형 AI 이용자 대다수가 남성이고,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 기준 지난해 4분기 인도 생성형 AI 앱 이용자의 약 80%가 남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8~24세가 37%, 25~34세가 39%로 35세 미만 젊은 층이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데이팅 앱과 함께 가장 젊은 사용자층을 보유한 카테고리로 분석됐다.
![[서울=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wsis/20260414191030989idjx.jpg)
'250억 건' 인도 앱 시장, 구독 경제로의 전환 본격화
센서타워 리포트에 따르면 인도의 인앱구매 수익은 지난해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말에는 12억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다운로드 규모는 지난해 약 255억 건으로 전년 대비 4% 증가에 그치며 성장이 둔화된 반면,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연간 총 사용 시간도 올해 1조3000억 시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용자들의 체류와 지출이 동시에 깊어지는 국면이다. 생성형 AI는 이 흐름의 가장 앞에 서 있다.
센서타워 측은 "생성형 AI는 높은 인앱구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사용 시간 측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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