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동발 건설업계 공급 차질에 “사회적 대화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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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해 건설업계가 공급 불안에 휩싸이자 2개의 사회적 대화 기구를 출범시켜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전쟁발 아스콘 등 건설자재 가격 급등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팔트를 공급하는 정유사들과 아스콘협회, 도로포장협회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다음주에 출범시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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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해 건설업계가 공급 불안에 휩싸이자 2개의 사회적 대화 기구를 출범시켜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동전쟁발 아스콘 등 건설자재 가격 급등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유가 급등에 따라 건설 자재값이 오르고 수급도 잘 안되고 있다”며 “도로공사와 아파트 외벽 도장 공사 등이 중단되고 있다. 아파트 준공을 제때 못하면 입주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스팔트를 공급하는 정유사들과 아스콘협회, 도로포장협회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다음주에 출범시킨다”고 했다. 또 “5대 페인트 회사, 공정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조달청이 참여해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계는 “정유사가 아스팔트 가격 산정 근거를 충분히 공개하고 급격한 인상을 지양하도록 정부가 관리하고 제도화해야 한다”며 “지금은 출하하는 달의 말일에 단가를 확정해 다음 달 대리점에서 세금 계산서를 아스콘 업계로 선포하는 형식”이라고 했다. “비상시 긴급소요 물량에 사용할 수 있게 아스팔트를 비축하거나 수출을 통제하는 법적 근거도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장은 “정유사들이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하는 아스팔트 물량의 약 80%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는 점도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게다가 아스팔트는 나프타와 달리 전략 물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진욱 의원은 “아스콘 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며 “조달청이 발빠르게 대응을 잘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급 자체가 딸려서 대응을 하더라도 아스콘 기업들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아스콘협동조합연합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비롯해 국토부, 산업통상부, 공정위, 조달청이 참석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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