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빅뱅 무대 보며 "오빠들 너무 좋아"…리사와 나란히 소녀팬 변신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리사가 빅뱅의 코첼라 무대를 직접 관람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로제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빠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 여러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첼라 무대에 오른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공연 모습이 담겼다. 로제는 지인들과 함께 관객석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을 만끽했고, 무대를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세 멤버의 계정을 모두 태그하며 "Oh yes please"(너무 좋아, 더 해줘)라는 글을 남겨 애정을 표현했다.
로제는 리사와 나란히 코첼라 공연을 즐기는 장면을 공개하며 YG 패밀리 간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두 사람의 관람 모습이 담긴 팬 게시글에 '좋아요'를 남기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뱅의 이번 무대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앞서 2020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던 만큼 이번 무대는 첫 코첼라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빅뱅은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올라 약 60분간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HOME SWEET HOME', '맨정신', '루저(LOSER)', '거짓말' 등 히트곡은 물론 솔로곡과 유닛곡까지 총 17곡을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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