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6명 10+ 득점’ 경희대, 단국대에 10점 차 승... 중앙대는 16점 차 뒤집고 고려대에 2패 안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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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승리를 지켜냈고, 고려대는 지키지 못했다.
경희대학교는 1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75-65로 이겼다.
단국대는 김재욱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경희대도 임성채의 외곽포로 맞섰다.
단국대는 파울 트러블에 신음했고, 경희대가 10점 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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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천안/김채윤 기자] 경희대는 승리를 지켜냈고, 고려대는 지키지 못했다.
경희대학교는 1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75-65로 이겼다. 시즌 4승(1패)째.
경희대는 이날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을 올렸다. 특히 김수오가 11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단국대는 박야베스가 3점슛 4개 포함 24점, 황지민이 후반 18점을 몰아쳤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단국대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태영이 출전했지만, 경기 초반에는 코트 밸런스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흐름은 경희대가 주도했다. 경희대는 12-5로 앞섰지만, 박야베스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았고, 홍찬우와 김태혁의 돌파로 동점(14-14)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희대는 1쿼터 막판 김서원이 3점을 꽂으면서 리드를 되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2쿼터에도 경희대의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경희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김서원의 볼 없는 움직임도 좋았고, 박창희가 세컨드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었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9-0 스코어링 런.
단국대는 김재욱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경희대도 임성채의 외곽포로 맞섰다. 경희대는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건져내면서 18점 차(45-27)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단국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황지민이 살아났고, 박야베스는 속공과 외곽슛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단국대는 김태영의 스틸 이후 박야베스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수비 변화가 잘 먹혔고, 경희대는 턴오버를 쏟아냈다. 단국대는 3쿼터 한때 25점 차(27-52)로 밀렸지만, 4쿼터 들어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경희대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김수오가 골밑에서 위력을 과시했고, 신은찬 역시 리바운드 이후 내외곽에서 날아다녔다. 단국대는 파울 트러블에 신음했고, 경희대가 10점 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같은 시간 안성에서는 중앙대가 접전 끝에 고려대에 1점 차(70-69)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무패 5연승이다.
중앙대는 이날 39분 내내 고려대에 끌려갔다. 그러나 주장 이경민이 경기 종료 47.3초를 남기고 던진 역전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이후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에이스 고찬유의 플로터가 림을 통과하며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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