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대회 최고 랭커’ 출전 첫 경험…‘메이저 전초전’ 두 행보 ‘티띠꾼·코르다 불참’ vs ‘한국 선수 16명 중 15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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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8번째 대회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출전하지 않는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세계 랭킹 3위로 뛰어오른 김효주는 가장 최근 대회인 아람코 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당시 티띠꾼과 코르다도 함께 참가하면서 그저 '넘버 3' 출전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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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8번째 대회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출전하지 않는다. 다음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위한 휴식과 준비의 시간으로 삼은 모양이다.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최고 랭커는 세계 3위 김효주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세계 랭킹 3위로 뛰어오른 김효주는 가장 최근 대회인 아람코 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당시 티띠꾼과 코르다도 함께 참가하면서 그저 ‘넘버 3’ 출전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세계 1,2위가 빠지면서 김효주에게 아주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세계 25위 이내 15명이 출전하는 대회의 ‘넘버 원’으로 출격하게 된 것이다.
김효주 다음 랭커는 이번 주 이민지를 제치고 세계 5위에 이름 올린 야마시타 미유(일본)다.
흔히 메이저 대회 앞 주에 열리는 대회에서는 톱랭커들이 두 가지 행보를 보인다. 경기 감각을 중시하는 ‘참가 파’와 준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불참 파’로 나뉜다. 티띠꾼과 코르다는 준비를 택한 것이고 김효주는 실전 감각을 우선했다고 할 수 있다.

김효주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은 ‘참가 파’가 압도적으로 많다.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모두 18명이다. 김효주를 비롯해 고진영, 양희영, 전인지, 이미향, 김아림, 유해란,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김세영, 최혜진, 윤이나, 신지은, 이일희, 주수빈 등 LPGA 투어에서 뛰는 16명과 KLPGA 투어의 홍정민 그리고 국가대표 양윤서까지다.

이들 중 이번 LA 대회에 출전하는 LPGA 선수는 김효주를 필두로 김세영, 최혜진,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이일희, 양희영, 전인지, 황유민, 주수빈까지 15명이다. 불참을 택한 LPGA 한국 선수는 김아림이 유일하다. 아직 셰브론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강민지, 안나린, 이정은5, 이정은6, 박금강, 장효준, 이동은, 전지원 등은 LA 대회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중 안나린, 이정은5, 이동은, 강민지, 최운정은 대기 1~5번을 받고 있어 셰브론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도 있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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