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청문회'…與 "檢 조직적 조작" 野 "회유 정황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14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진술 회유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조특위의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지난 2023년 5월 25일자 박 검사·서민석 변호사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방조범 기소)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이야기를 검사가 할 수 있나. 박상용 검사는 윗선을 설득해 수사를 무마해준다고 한다"며 "(수사에) 회유나 압박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있나"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대통령 죄 지우려고 대법원 판결까지 바꾸려 하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서영교 국회 국조특위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4.14. suncho21@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wsis/20260414180032581kavn.jpg)
[서울=뉴시스] 이창환 하지현 기자 = 여야는 14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진술 회유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상용 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간 통화 녹취록 등을 토대로, 검찰이 조직적 진술 회유·조작 기소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유도하기 위해 여당이 이른바 '연어·술파티' '주가 조작' 의혹을 거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조특위의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지난 2023년 5월 25일자 박 검사·서민석 변호사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방조범 기소)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이야기를 검사가 할 수 있나. 박상용 검사는 윗선을 설득해 수사를 무마해준다고 한다"며 "(수사에) 회유나 압박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있나"라고 했다.
같은 당 김승원 의원은 "이화영 피고인에 대한 재판이 선고되면 하나씩 쌍방울 김성태(전 회장)의 혐의를 벗겨주거나 조사를 멈춘다"며 "금융감독원에서 2023년 8월 시세 조종 혐의가 있다고 답변을 보냈는데 수원지검에서 1년5개월 동안 뭉갠다"고 언급했다.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쌍방울 사건은 검찰의 조직적인 조작 기소라는 확신을 더 갖게 된다. '이재명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화영)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된다' 박 검사 녹취록을 보면 명백히 거래하는 것"이라며 "(이는) 윗선에 다 보고됐던 것이기 때문에 검찰이 조직적으로 쌍방울과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연결(하려 했다)"고 했다.
반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은) 이재명 대통령 죄를 지우려고 대법원 판결까지 확정된 것을 허위 사실, 허위 증언 이렇게 들이대면서 바꾸려고 하나"라며 "연어회덮밥으로 (검찰이 이화영 전 부지사 등을) 회유했다고 하는데 누가 회유했는지, 뭐라고 회유했는지 구체적 정황이 하나도 안 나온다. 그러니까 오늘 주가조작 무혐의로 사건을 바꿔간다"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위헌, 위법이고 공안주의의 파괴다. 대법원 판결에 대해 계속 의혹을 재생산하고 평검사, 의로운 검사를 전부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며 "소주가 있든 연어가 있든 소위 몇 십 만원 짜리를 가지고 어떻게 100억원 뇌물죄에 대해 자백하냐, 아니냐 이것(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상휘 의원은 "박 검사도 방송에 나와 '물적 증거도 차고 넘친다'고 했다. 회유한다고 회유가 되겠나. 증거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결국 이 부분에 대해 회유(의혹)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금 (민주당 측에서) 연어회덮밥도 나오고 쌍방울의 주가 부양(이야기)도 나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여야는 증인으로 출석한 박 검사의 증인 선서 거부를 두고 설전을 주고받기도 했다.
민주당은 "증인 선서를 거부하겠다는 것은 위증을 결심했다는 것"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형사소송법, 국회법상 자기부죄 금지 원칙에 따라 선서를 거부할 권한이 있다"고 맞섰다.
증인 선서 거부로 퇴장당한 박 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특검에 의한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제가 즉시 (증인) 선서하고 위증이든 모든 수사든 받아들이겠다"며 "그것(공소 취소)은 법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증인으로 불출석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여당 주도로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휘재, 캐나다 목격담 파묘 "무시하는 눈빛 기분 나빴다"
- 윤형빈 "4번 사업 실패 20억원 날려…이봉원이 롤모델"
- '최현석 딸' 최연수, 고통 호소…"갈비뼈 부러질 것 같아"
- "요만큼 한강뷰"…조민, 남편 취향 가득한 신혼집 구석구석 소개
- '과즙세연 남친' BJ케이, 여성편력·코인선취매 논란 재소환
- '혼전임신' 김지영, 딸 얼굴 공개
- 윤도현 "건강검진서 희소암 발견" 의사 첫마디는…
- 탁재훈, '결정사' 가입 비용은?…"1억원 정도"
- BTS 공연장 미스터리…사라진 팔찌 500개 진짜 목적은?
- '9월 결혼' 류화영, 예비 남편 공개…등산 데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