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바람 타고 … 2차전지ETF 재충전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6. 4. 14.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춤했던 2차전지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반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1개월간 주요 2차전지 테마 ETF들은 일제히 1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TIGER 2차전지TOP10, TIGER 2차전지테마 ETF 등 주요 상품들이 1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필수
1개월 수익률 10% 웃돌아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춤했던 2차전지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반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1개월간 주요 2차전지 테마 ETF들은 일제히 1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BNK 2차전지양극재가 이 기간 수익률 13.2%를 기록하며 2차전지 테마 ETF(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어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TIGER 2차전지TOP10, TIGER 2차전지테마 ETF 등 주요 상품들이 1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건설, 화장품 등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일부 테마와 더불어 수익률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다. 최근 한 달간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수익률 20%대를 기록한 ETF는 KODEX 건설과 TIGER 200 건설 단 2종뿐이다. 2차전지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것은 ESS 때문이다. ESS는 연초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의 대안으로 급부상했고, 최근에는 미국·이란 간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더욱 관심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전력 저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2차전지 테마 ETF는 구성 종목 간 유사성이 높은 만큼 전반적으로 10% 안팎의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ESS 수요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관련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업황 회복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