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바람 타고 … 2차전지ETF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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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춤했던 2차전지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반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1개월간 주요 2차전지 테마 ETF들은 일제히 1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TIGER 2차전지TOP10, TIGER 2차전지테마 ETF 등 주요 상품들이 1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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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수익률 10% 웃돌아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춤했던 2차전지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반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1개월간 주요 2차전지 테마 ETF들은 일제히 1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BNK 2차전지양극재가 이 기간 수익률 13.2%를 기록하며 2차전지 테마 ETF(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어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TIGER 2차전지TOP10, TIGER 2차전지테마 ETF 등 주요 상품들이 1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건설, 화장품 등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일부 테마와 더불어 수익률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다. 최근 한 달간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수익률 20%대를 기록한 ETF는 KODEX 건설과 TIGER 200 건설 단 2종뿐이다. 2차전지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것은 ESS 때문이다. ESS는 연초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의 대안으로 급부상했고, 최근에는 미국·이란 간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더욱 관심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전력 저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2차전지 테마 ETF는 구성 종목 간 유사성이 높은 만큼 전반적으로 10% 안팎의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ESS 수요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관련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업황 회복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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