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5년간 50조원+@ 첨단산업에 공급
송요섭 기자 2026. 4. 14. 17:41
[앵커멘트]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을 첨단산업 전반으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넘어 바이오와 미래 모빌리티, 재생에너지까지 아우르는 후속 지원 방안이 나왔습니다.
송요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범위가 더 넓어집니다.
올해 1분기 승인된 자금만 6조6000억원.
신안우이 해상풍력에 3조4000억원, 평택 AI 반도체 생산기지에 2조5000억원 등이 승인됐습니다.
정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바이오 백신과 미래 모빌리티, 소버린 AI, 새만금 첨단벨트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개별 대형 사업 지원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 축을 옮기겠다는 뜻입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적시에, 대규모의 자금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5년간 공급하는 자금은 기존 승인된 6조6000억원을 포함해 50조원 플러스알파입니다.
이 가운데 35조원은 민관합동펀드, 15조원은 직접투자로 집행됩니다.
민관합동펀드는 목적별로 20여개 세부 펀드로 나뉘어 운영되고,
이 가운데 일부는 비수도권 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는 지역전용펀드로 조성됩니다.
정부는 양산과 설비 확장에 필요한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인수합병과 코스닥 상장 초기 기업 지원으로 자금 회수와 재투자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성장펀드가 한국형 산업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요섭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MTN 머니투데이방송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