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리벨리온, 작년 매출 320억…전년 대비 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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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리베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20억원을 기록했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여전히 가장 비중이 큰 고객이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비공개"라며 "대부분 제품을 직판 대신 유통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감사보고서에 언급되는 매출액 10%이상인 주요 고객들은 유통대리점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지난해 투자유치를 통해 자산총계 6847억원으로 향후 개발·양산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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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지난해 2세대 NPU(신경망처리장치) '아톰'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리베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03억원)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05억원으로 38.1% 증가했다.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에서 AI의 추론연산을 가속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주요 고객사가 여전히 주주인 점은 한계로 꼽힌다. 리벨리온의 2대 고객(매출 비중 25.8%)이던 KT클라우드의 비중은 2.3%로 감소했지만 1대 고객은 여전히 SK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SK텔레콤은 유통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구체적인 매출 비중은 공개되지 않는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여전히 가장 비중이 큰 고객이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비공개"라며 "대부분 제품을 직판 대신 유통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감사보고서에 언급되는 매출액 10%이상인 주요 고객들은 유통대리점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R&D(연구개발) 비용은 1198억원으로 전년(817억원)보다 늘어났다. 올해 3세대 NPU인 '리벨100' 제품 양산을 앞두고 개발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R&D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리벨은 현재 글로벌 고객사들과 PoC(개념검증)을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리벨리온은 지난해 투자유치를 통해 자산총계 6847억원으로 향후 개발·양산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최근 프리IPO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6400억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리벨리온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일본, 사우디에 이어 미국에도 법인 설립을 마쳤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PoC(개념검증)이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도 조만간 수주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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