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들여 영입했는데…다저스의 마무리, 디아즈의 구속이 안 오른다

LA 다저스가 거액을 들여 영입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의 컨디션이 구단의 새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디아즈의 시즌 초반 구속이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아서다.
디아즈는 올 시즌 등판한 첫 6경기에서 직구 평균 구속 154.18㎞을 찍었다. 지난 시즌 메츠에서 기록한 평균 구속 156.4㎞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수치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다저스는 마무리 디아즈를 지난 겨울 3년 69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첫 시즌 초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공을 지켜본 다저스 벤치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디애슬레틱’에 “디아즈의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 물론 그 말을 전적으로 믿고 싶지만 동시에 수치는 계속 확인해야 할 것 같다”며 “좀 더 지켜보겠지만 시속 2㎞ 차이는 크다”고 했다.
로버츠 감독은 디아즈의 투구 매커니즘 문제는 아니라며 혹시 모를 신체적인 문제에 대해 선수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은 경기에 뛰고 싶어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마음이 스스로에게 가장 큰 적이 되기도 한다”며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도 선수들이 경기에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결국 우리가 모두 손해를 보게 된다”고 했다.
반면 디아즈는 시즌 초반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아즈는 “컨디션이 매우 좋다”며 “시즌이 시작되면 구속이 점점 올라올 것이고 시즌 후반부의 구속이 항상 나올 것”이라고 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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