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이 달라졌다 "CH175 레벨을 넘어 ATP 250 수준으로 운영"

김홍주 기자 2026. 4.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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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국제 챌린저대회로 개최된 부산오픈테니스대회가 올해부터 확 달라졌다.

부산오픈에서도 르노는 대회장에 진열 부스를 설치하고,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오픈 경기장도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김문찬 부산오픈 조직위원장은 "여러 변화를 시도했는데 향후 CH175 레벨을 넘어 ATP 250 투어 레벨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내년부터는 전자판정 도입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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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부산오픈 테니스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2003년부터 국제 챌린저대회로 개최된 부산오픈테니스대회가 올해부터 확 달라졌다.

먼저 글로벌 브랜드인 르노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대회 위상이 높아졌다. 르노는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롤랑가로스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테니스와 인연이 깊은 회사다. 롤랑가로스 경기를 보면 테니스 코트 네트 양 옆에 르노의 다이아몬드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중계방송을 통해 엄청난 광고 효과를 낸다.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 등이 르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부산오픈에서도 르노는 대회장에 진열 부스를 설치하고,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오픈 경기장도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그동안 민원 1순위였던 지하층에 자리하던 어린이재난체험관과 경기장 앞마당의 자전거 대여소가 대회 기간 중 영업을 중단하여 소음이 사라졌다. 경기장 바닥 및 내부 벽도 새로이 정비되어 깨끗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 요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수들에 대한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TP가 가장 먼저 체크하는 부분도 선수 편의성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선수 식당이다. 맛과 품질, 청결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신주식 부산테니스협회장이 대표로 있는 머거본의 제품이 선수들에게 무한 제공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굿즈
르노 매장 앞에서 기념 촬영한 부산오픈 집행부. (왼쪽부터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 이윤성 부회장(사무국 총괄), 신주식 부산테니스협회장, 김문찬 조직위원장, 니꼴라 기요세 르노코리아 CMO)

그래서 부산오픈 측은 늘 지적 사항이었던 선수식당 동선을 정비하고, 외부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맡기면서 만족도를 높였다. 선수들마다 음식의 맛과 청결에 엄지척을 했다. 올해부터 CH125 레벨은 출전 선수들에게 1일 3식을 모두 서비스해야 한다. 그리고 공항 입출국 시에 픽업 서비스도 의무 사항으로 바뀌었다. 공식호텔도 4성급의 해운대 롯데L7호텔로 변경했다. 시설도 쾌적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호텔 근처에 선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해운대라는 세계적인 명소도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작년까지 선수 부담이었던 세탁물도 무료 서비스로 바뀌었다. 공식 볼도 선수들로부터 불만을 샀던 H사에서 던롭AO 볼로 교체하였다. 이번 대회 앤 비즈 ATP 슈퍼바이저도 "2년 전에 와서 지적하였던 것이 모두 수정 반영된 것을 보고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주최측은 올해부터 티켓을 유료 판매한다. 1층(지정석)과 2층(일반석)으로 구분하여 판매를 하며, 특히 온코트 박스도 신설했다. 경기 코트 수도 투어 기준에 맞춰 기존 4곳에서 3곳으로 줄이면서 코트당 경기 수를 늘려 관중들이 늦게라도 관전하게 했다. 모든 코트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서브 스피드 등 정보를 시각적으로 관중들에게 전달한다. A보드 역시 LED로 교체했다.

김문찬 부산오픈 조직위원장은 "여러 변화를 시도했는데 향후 CH175 레벨을 넘어 ATP 250 투어 레벨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내년부터는 전자판정 도입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매치 3코트 모두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선수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온코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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