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의 다양성 주목"…전주국제영화제, '가능한 영화' 섹션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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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14일 '가능한 영화' 섹션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올해 신설된 '가능한 영화'는 예술적 상상력으로 제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영화에 주목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영화제에서 선보인 '특별전: 가능한 영화를 향하여'의 연장선인 이 섹션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추구할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고정 섹션으로 운영한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29일~5월 8일까지 영화의 거리와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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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14일 '가능한 영화' 섹션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올해 신설된 '가능한 영화'는 예술적 상상력으로 제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영화에 주목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영화제에서 선보인 '특별전: 가능한 영화를 향하여'의 연장선인 이 섹션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추구할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고정 섹션으로 운영한다.
올해 '가능한 영화'에서는 대안적인 창작 방식과 감독들의 시선을 조명한다. 상영작으로는 월드 프리미어 1편, 아시안 프리미어 3편, 코리안 프리미어 1편 등 총 5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먼저 아이제이아 머디나 감독의 '갱스터리즘'은 서사뿐 아니라 제작 방식도 영화의 정치성을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페레다 감독의 '나머진 다 소음일 뿐'은 극영화가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재치 있는 창의력으로도 충분히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쓰카사 신이치로 감독의 '총알이 박힌 앙상한 나무들'은 74세에 완성한 첫 장편영화로, 데뷔작이라는 표현이 젊은 세대만을 지칭한다는 선입견에 일침을 가하는 사례다.
뤼안란시 감독의 '카나리아 제도의 식품'은 낯선 나라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다. 파스칼 보데 감독의 '많다, 말이'는 다큐멘터리와 코미디를 과감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대도시의 외국인 이민 문제를 진정성 있게 다룬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영화는 비싸고 접근하기 어려운 예술 형식이라는 관념을 깨고자 한다"며 "산업이 요구하는 조건, 방식과는 다른 환경에서도 영화가 제작되고 구상될 수 있음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29일~5월 8일까지 영화의 거리와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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