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중도·보수 인사 1천명, 우상호 후보 지지 선언

이재현 2026. 4. 14.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 D-50일인 14일 강원 영동지역의 전직 의장단 및 중도·보수 인사 1천명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우 후보는 "보수 인사 1천여명의 지지는 단순히 개인 우상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강원도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영동 도민들의 간절함이 담긴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승아 우 후보 수석대변인 "김진태 지사, 선거판 아닌 수사 대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3 지방선거 D-50일인 14일 강원 영동지역의 전직 의장단 및 중도·보수 인사 1천명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영동지역 중도·보수 인사 우 예비 후보 지지 선언 [우상호 예비 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기 전 속초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는 이날 우 예비 후보 캠프를 방문, 지지자 명단을 전달하며 진영 논리보다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진영을 넘어 오직 강원도의 미래와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며 "속초와 동해를 비롯한 영동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소모적 이념 대결이 아니라 정체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려낼 유능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만들어낼 적임자가 우상호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속초와 동해 인사들의 1차 참여를 시작으로 강원도의 변화를 바라는 영동권 보수 인사들의 동참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속초시의장을 비롯해 최령근 전 속초시의원, 박영곤 전 한국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우 후보는 "보수 인사 1천여명의 지지는 단순히 개인 우상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강원도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영동 도민들의 간절함이 담긴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영동 지방을 포함한 도 전체의 발전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기겠다"며 "지지를 결단해준 보수 인사들의 풍부한 행정·의정 경험을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창업 현장 '더픽트' 방문한 우상호 예비 후보 [우상호 예비 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우 후보는 춘천시 효자동 청년 창업 현장인 춘천 '더픽트'를 방문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청년이 머물며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강원을 만들겠다"며 "강원을 창업의 새로운 혁신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아 국회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김진태 후보를 겨냥해 "김 지사는 공천장을 들고 거리를 누빌 사람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백승아 우 후보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세우며 전임 도정(민선 7기) 지우기에 혈안이 돼 '디폴트 선언' 말 한마디로 50조+20조의 공적 재원을 날린 김진태발 금융위기의 핵심 경제사범"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김 지사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공천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김 지사는 선거판이 아닌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진태 후보 측은 "출마 선언을 한 당일 우 후보 측은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네거티브를 시작했다"며 "흑색선전으로 물들이는 구태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