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한옥 숙박 거점으로 체류형 관광 고도화…STAY-G, 이달부터 본격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이 공공 관광자산에 민간의 전문 운영 역량을 접목하며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시형 STAY-G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송이 지닌 자연과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인 체류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겠다" 면서 "한옥 스테이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동선과 소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송을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송은 주왕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자원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한옥 숙박, 지역 먹거리, 전통시장, 문화 체험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경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청송 한옥 스테이지 안(安)’ 프로젝트는 이러한 청송의 강점을 보다 정교하게 묶어내는 작업에 가깝다. 단순히 숙소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송 전체를 하나의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설계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운영을 맡은 스테이지는 객실 판매와 현장 관리 중심의 일반적 운영 방식을 넘어, OTA 최적화, 콘텐츠 기획, 고객 경험 설계, 리뷰 관리, 시즌별 상품 구성 등 숙박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기업이다. 관광객이 숙소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체류 중 경험, 방문 이후 후기 확산까지 전 과정을 브랜드 관점에서 관리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청송군 입장에서도 공공 자산의 안정적 운영과 관광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송의 관광 자원을 ‘보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왕산 탐방 이후 한옥에서의 휴식, 지역 식문화 체험,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동선이 하나의 완성도 높은 여행 경험으로 이어질 때, 청송은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다시 찾고 싶은 목적형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는 숙박시설 하나의 운영 성과를 넘어 지역 상권과 관광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높인다.
이시형 STAY-G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송이 지닌 자연과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인 체류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겠다” 면서 “한옥 스테이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동선과 소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송을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李 “‘새벽종이 울렸네’ 관광 새마을운동 해보면 어떤가”
- [속보]“美-이란 협상단, 이번주 파키스탄 복귀 가능성”
- 靑 “李, 세종집무실 신속공사 지시…세종서 퇴임 의지”
- 선거 코앞 미국 간 장동혁…당내 “없는 게 낫다”
- 美, 역봉쇄에 상륙함-F35 스텔스기-수직이착륙기 다 투입했다
- 물 위 걷고 수면서 티샷…‘예수 행세 트럼프’ 패러디 봇물
- 탈출 엿새만에 얼굴 드러낸 늑구…포획망 뚫고 도망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새만금·OLED 등에 10조 원 투입
- [단독]與일각 “자사주 소각, 주총 의결로도 회피 못하게” 법안 발의
- 한동훈에 ‘꽃길’ 없다…국힘 지도부 ‘부산 북갑 무공천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