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중국차 타겠나” 비웃었는데 반전 결과…BYD, 11개월만에 1만대 돌파

허서윤 기자(syhuh74@mk.co.kr) 2026. 4.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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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가 국내 진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업계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3월 국내 진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만75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출시된 소형 해치백 돌핀은 733대가 판매됐으며, 특히 출고가 시작된 3월 한 달에만 603대가 팔리며 '2000만원대' 가격 경쟁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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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 최단기간 기록
중형SUV 씨라이언7 흥행
2000만원대 돌핀 가성비 적중
지난해 1월에 열린 중국 전기차 BYD 승용 브랜드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한주형기자]
BYD코리아가 국내 진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업계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3월 국내 진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만75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107대, 올해 3968대가 각각 판매되며 빠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월 14일 첫 정식 고객 인도가 시작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성과다.

판매 모델은 총 4종으로, 중형 SUV 씨라이언 7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씨라이언 7은 지난해 2662대, 올해 2084대 등 총 4746대가 판매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매달 600~800대 수준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첫 출시 모델인 아토3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아토3는 지난해 3076대, 올해 784대 등 총 3860대가 팔렸다. 올해 출시된 소형 해치백 돌핀은 733대가 판매됐으며, 특히 출고가 시작된 3월 한 달에만 603대가 팔리며 ‘2000만원대’ 가격 경쟁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형 세단 씰 다이내믹 AWD와 씰은 각각 537대, 199대 판매됐다.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 [BYD코리아 제공]
구매 고객 중 개인 비중은 79%로, 수입차 평균(65%)을 크게 웃돌았다. 또 구매자의 98%가 한국 국적이라는 점에서 ‘중국 브랜드’에 대한 초기 장벽을 일정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YD코리아는 하반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기술이 적용된 DM-i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재 전시장 32곳과 서비스센터 17곳을 운영 중이며, 연내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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