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Y·모델3 돌풍에…테슬라 한국 법인, 작년 매출·영업익 전년比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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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조3065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6975억원) 대비 약 9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실젤로 지난해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은 5만9916대로 전년(2만8750대) 대비 두 배(101.4%) 늘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2024년 379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지만, 이번 회계연도에는 별도의 배당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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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 4배 급증…출고 대기 수요 확대
다만 세무 이슈로 감사 ‘한정의견’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의 테슬라 대리점에서 테슬라 모델 Y가 충전 중인 모습.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d/20260414165948934ewbd.jpg)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동반 성장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조3065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6975억원) 대비 약 9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년(259억원) 대비 약 9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01억원으로 86% 증가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테슬라는 국내에서 판매 확대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실젤로 지난해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은 5만9916대로 전년(2만8750대) 대비 두 배(101.4%) 늘었다. 특히 주력 모델 판매 증가와 가격 정책 변화 등이 맞물리며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금 창출력도 크게 개선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265억원으로 전년(224억원) 대비 약 5배 급증했다.
이는 선수금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수금은 1734억원으로 전년(405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선수금은 차량 인도 이전 고객이 미리 납부한 금액으로, 향후 인도 예정 물량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출고 대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테슬라 모델 YL.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d/20260414165949324muiz.png)
다만 이번 감사보고서에서는 회계 관련 이슈도 함께 드러났다. 외부 감사인은 테슬라코리아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견’을 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국세청 세무조사로 납부한 약 251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징금을 향후 환급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수금으로 반영했다. 그러나 감사인은 해당 금액의 회수 가능성을 입증할 충분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한정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2024년 379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지만, 이번 회계연도에는 별도의 배당을 하지 않았다.
올 들어서도 테슬라 판매량이 견조한 만큼 테슬라코리아의 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3월 국내에서 1만1130대를 판매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모델Y와 모델3가 판매를 이끌며 수입차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모델3 퍼포먼스와 모델Y 롱레인지 AWD, 모델 Y L 등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500만원 인상한 점까지 반영될 경우, 향후 실적에는 가격 상승 효과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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