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마산교구, 18일 60주년 미사·교구청 봉헌식
이동욱 기자 2026. 4. 14. 16:46

천주교 마산교구가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미사와 교구청 봉헌식을 연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18일 오후 2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죽헌로 72)에 있는 교구청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새 교구 청사는 2022년 말 완공됐다. 마산교구는 2023년 3월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현 위치로 옮겨왔다. 다만 교구청 봉헌식은 2022년 8월부터 교구장이 공석이어서 연기해왔다. 지난해 2월에는 제6대 이성효 리노 주교가 교구장이 됐고, 올해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이하면서 교구청 봉헌식을 하게 됐다.
마산교구는 1966년 2월 15일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분리돼 설립할 당시에는 성지여고(완월동 206번지)에 교구청이 있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그라츠교구 지원으로 1974년 5월 31일 가톨릭문화원(오동동 107-23)이 건립됐고, 같은 해 6월 22일 교구청이 이곳 문화원으로 이전했다. 가톨릭문화원은 50년간 교구청으로 사용됐으며 현재 문화원으로 남아 있다.
진전면 교구 청사는 교구민, 수도자, 사제단이 기금을 마련해 새로 지을 수 있었다. 봉헌식은 교구 청사 건립을 도와준 이들과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하는 자리다. 새 교구청은 누구나 찾아가서 쉴 수 있는 곳이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