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픈AI CEO 집부근 총격…아들 얼굴 올린 올트먼, 의미심장한 글
(서울=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자택을 향해 누군가 화염병을 투척하자 대문에 불꽃이 입니다.
다니엘 모레노 가마라는 이름의 20세 남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스비치 소재 올트먼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것은 10일(현지시간) 오전 4시쯤.
약 한 시간 뒤, 오픈AI 본사에 도착한 가마가 의자로 건물 유리문을 내리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 당국에 따르면 가마는 체포 당시 인화성 장치와 등유 등을 소지하고 있었고 "건물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러 왔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가마는 '반 AI 문서'와 함께 AI 기업 경영진 목록까지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화염병 투척 사건 이틀 만에, 올트먼 자택 부근에서 이번에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쯤, 올트먼 자택 부근에서 누군가 총격을 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총격 사건 용의자로 남녀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혼다 차량에 탑승한 두 사람 중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올트먼 자택 방향 쪽으로 총을 쐈는데 다만, 총격이 올트먼이나 올트먼 자택을 직접 겨냥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택 화염병 투척 사건 후 올트먼은 자신의 블로그에 동성 배우자와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나는 이들을 어느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트먼은 "최근 나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가 실렸고, 누군가 그 기사가 인공지능(AI)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시기에 나와 내가 더 위험해졌다고 말했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 업계에 대한 비판의 상당 부분은 이 기술이 지닌,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위험에 대해 진심으로 우려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는 타당한 지적이며 선의의 비판과 논의를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트먼은 "나는 반기술 정서에 공감한다. 기술이 항상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믿기 어려울 정도의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Sam Altman 블로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홈페이지
je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인천 훼손 시신 발 크기 210㎜…무릎 아래 길이 41㎝" | 연합뉴스
- [샷!] LG회장이 비계를 싹둑…"가슴이 미어져" | 연합뉴스
- '입원 치료' 최불암 만난 최휘영 장관…"'파하' 웃음에 안심" | 연합뉴스
- 돔페리뇽에 알알이 로고새긴 얼음까지…스페이스X 상장 호화파티 | 연합뉴스
- 대전교도소서 '실탄 100발 분실' 정황…법무부 조사 착수(종합) | 연합뉴스
- "신고 위치 설명할게" 휴대전화 들고 도망…성추행에 강도까지 | 연합뉴스
- 연금액으로 실버타운 비용 낸다…국민연금 노인주택 시동 거나?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사고' 키움 이용규, 불명예 은퇴…"잘못 반성" | 연합뉴스
- 마약 은어로 채팅앱 닉네임 지은 30대 벌금 1천만원 | 연합뉴스
- 68억원 당첨 손님 복권 가로챈 스페인 판매상 징역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