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0구역 5월 분양… ‘강북 최고 분양가’ 전용 84㎡ 17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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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장위10구역에서 5월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공사비 상승 여파로 단지 분양가가 강북권 대단지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당 약 53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난 2024년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5200만원에 책정되면서 강북 대단지 최고 분양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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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31가구 중 1031가구 일반분양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장위10구역에서 5월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공사비 상승 여파로 단지 분양가가 강북권 대단지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당 약 53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장위10구역 재개발)이 다음 달 분양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총 1931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만 1031가구에 달해 공급 가뭄에 시달리는 서울 분양 시장 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30년 전후다.
정비 업계에서 현재 거론되는 단지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5200만~5300만원 선이다. 이를 전용면적별로 환산하면 ▲59㎡(25평형) 13억~14억원 ▲84㎡(34평형) 16억5000만~17억원 정도다.
이는 현재까지 분양한 서울 강북권 대단지 분양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년 전 인근에서 분양한 ‘장위 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의 분양가가 3.3㎡당 2800만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2년 사이 분양가가 두 배 가까이 치솟은 셈이다.
앞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난 2024년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5200만원에 책정되면서 강북 대단지 최고 분양가로 주목받았다.
이번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분양에 돌입하면 강북 1000가구 이상 단지 기준으로 기존 분양가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급격히 상승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고금리에 따른 금융 비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단지 분양가가 빠르게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전용 84㎡의 경우 미달, 전용 59㎡는 두 자릿수 경쟁률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 84㎡가 15억~17억원대, 장위 자이 레디언트 역시 13억~15억원대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주변 시세보다 1억~2억원 정도 높은 가격에 분양하는 데다 15억원 초과 주택 대출 제한 규제 때문에 전용 84㎡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 대표는 “전용 59㎡는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전용 84㎡에 비해 약해 실수요자 입장에서 자금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경쟁이 이뤄지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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