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뛰어넘는 작품 나오나…"역대 최고 마블 영화 탄생했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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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차기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내부 시사회를 통해 예상 밖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다소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아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번 작품을 계기로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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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차기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내부 시사회를 통해 예상 밖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매체 코믹북무비는 현지 시각 13일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와 일부 제작진이 참석한 비공개 시사회 소식을 보도했다. 아직 후반 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편집본이었음에도, 현장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마블 작품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찬사가 이어졌다. 영화 평론가이자 제작자로 활동 중인 로버트 마이어 버넷 역시 이 작품이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강력한 빌런 닥터 둠을 중심으로 멀티버스 속 히어로들이 맞붙는 대규모 서사가 핵심이다. 매체는 영화 후반부에 펼쳐질 결전이 감정선과 스케일 모두를 잡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추가 촬영을 앞둔 단계임에도 완성도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이후 보강될 장면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향후 재촬영에서는 신규 캐릭터 등장과 깜짝 카메오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해당 프로젝트는 다른 방향으로 기획됐던 작품이다. 원래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라는 제목 아래 진행됐지만, ‘캉’ 역을 맡았던 조너선 메이저스가 여자 친구 폭행 논란에 휘말리며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결국 마블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신화를 만든 루소 형제를 다시 연출자로 불러들이고, 아이언맨으로 상징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빌런 ‘닥터 둠’으로 캐스팅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택한 것이다. 이 캐스팅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연기력에 대한 신뢰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을 지닌 그의 변신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블은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봉 일정도 조정했다. 기존보다 뒤로 미루며 이야기 구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앞선 멀티버스 시리즈에서 지적받았던 허점을 보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몇 년간 다소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아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번 작품을 계기로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디즈니플러스 '로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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