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동탄신도시 개발 막바지…“수도권 남부 대표 주거지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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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표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가 조성 20여 년을 맞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신도시는 장기간에 걸친 단계적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자족 기능이 균형을 이루는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는 이미 조성된 생활 환경을 기반으로 신규 주거 상품이 공급되는 시점으로, 실거주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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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노선 70km 광역교통망 구축
5단계 연말 준공 땐 총 42만명 수용
동탄구 지역 평단가 2354만원
화성시 내 1위·경기도 내 12위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전경 [매경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mk/20260414161218241ujpd.jpg)
14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는 1지구와 2지구로 나뉜다.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과 동탄면 일대 약 9㎢ 부지에 조성된 동탄1신도시는 2004년 첫 분양 이후 2007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2기 신도시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당시 동탄1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총괄계획가(MP) 제도를 도입해 도시의 일관성을 확보, 국내 첫 디지털 시범도시(U-city)이자 고품격 조경도시로 건설됐다. 15개 노선 70km에 이르는 광역교통망을 구축, 주변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약 12만명의 정주 인구를 품는 친환경 자족도시의 기틀을 닦았다.
동탄1신도시의 약 2.6배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2신도시는 24㎢ 부지에 30만명 이상(약 12만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5단계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지난해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도시의 골격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현재 진행 중인 5단계 사업이 올해 말 계획대로 준공되면, 동탄은 총 42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자립형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동탄신도시 개요 [부동산인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mk/20260414161219527amgd.jpg)
동탄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는 기반 시설이 대부분 갖춰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동탄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SRT 동탄역에 GTX A노선이 더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향후 GTX A 삼성역까지 개통하면 강남 이동 편의성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녹지축과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쇼핑·문화 시설 조성도 실거주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실제 주거 만족도는 객관적인 시장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동탄신도시가 속한 동탄구의 최근 1개월 지역 평단가는 2354만원(부동산 전문 플랫폼 호갱노노)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성시 내에서 1위일뿐만 아니라, 경기도 47개 시·구 중에서도 12위권에 해당하는 상위권 성적이다.
신도시 개발이 최종 5단계 공정에 다다르면서, 동탄 내 신규 주거 부지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미 구축된 교통·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축 주거시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며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B11블록에서 ‘동탄 그웬 160’이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160가구 규모로 이 사업장은 기존 공동주택의 평면과 달리 실질적 체감 면적을 높인 와이드 테라스 홈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 앞에 현민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바른중, 동탄11고(2027년 3월 개교)도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인근에 복합시설용지와 주상복합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동탄 트램 206역(예정)을 통해 KTX(예정)·SRT·GTX A노선 동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신도시는 장기간에 걸친 단계적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자족 기능이 균형을 이루는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는 이미 조성된 생활 환경을 기반으로 신규 주거 상품이 공급되는 시점으로, 실거주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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