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우리집 낡은 창호 … 정부 지원받아 '뷰' 업그레이드해볼까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2026. 4.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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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 교체 시 정부가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3년 만에 재개돼 창호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운영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창호 교체, 단열 성능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에 대한 금융 비용을 지원해준다.

업계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재개가 창호를 중심으로 벽지와 바닥재 등 리모델링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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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금융 지원
공동주택 3000만원까지
60개월 할부·금리 혜택
프레임 슬림화·단열 개선
유리면적 넓혀 '시원한 뷰'
LX Z:IN(지인)의 고단열 창호 '뷰프레임'을 시공한 거실 모습. LX하우시스

노후 시설 교체 시 정부가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3년 만에 재개돼 창호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창호는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중 단열성 개선에 가장 효과가 큰 품목 중 하나다. 창호 교체 시 공간에 개방감을 더할 수 있어 공사 후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 창호 교체 수요를 잡기 위해 건자재 업체에서는 아파트 단지를 적극 공략하는 데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운영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창호 교체, 단열 성능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에 대한 금융 비용을 지원해준다. 사업 인증을 받은 뒤 금융기관을 통해 공사비를 대출받으면 대출에 대한 일부 이자를 정부가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기준 최대 1억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이다. 최대 60개월 분할 상환이 가능하며 금리 일부를 정부가 부담한다. 추가 지원 대상에는 차상위계층, 신혼부부, 다자녀, 고령자, 국가유공자 등이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재개로 노후 창호 교체 수요가 먼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분양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리모델링 수요 확대가 새 판로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창호는 건물 외피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품목으로 꼽힌다. 최근 창호 시장은 단열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개방감을 동시에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프레임을 슬림화해 유리 면적을 확대하고 채광과 조망을 개선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개선 목적으로 창호를 바꾸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LX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LX Z:IN(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 수요 대응에 나섰다. 뷰프레임은 프레임 두께를 줄여 유리 면적을 확대하고 단열 성능을 강화한 구조를 적용한 제품이다. 창틀 노출을 최소화하고 창짝 중심 외관을 구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방충배수캡, 스트라이커, 윈드클로저, 핸들스토퍼 등 창호 부자재를 프레임과 일체화된 구조로 설계해 외부 돌출 요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유리 마감에는 논실리콘 공법을 적용해 개스킷 방식으로 마감하고 유지 관리 부담을 낮췄다.

단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창짝과 창틀에 모두 다중 체임버 구조를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프레임 내부 공간을 다층 구조로 설계하면 공기층을 형성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줄일 수 있다. 이중창 기준으로 로이유리를 한 장만 사용해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린리모델링을 계기로 창호 교체와 함께 벽지·바닥재 등 실내 마감재 교체를 동시에 진행하는 사례도 생겨난다. 부분 에너지 개선 공사가 전체 리모델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LX하우시스는 벽지 'LX Z:IN 디아망'을 통해 프리미엄 벽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두꺼운 표면 질감과 회벽·스톤·직물 등 다양한 질감을 벽지에 표현한 제품이다. 대형 사이즈 구성으로 이음새를 줄인 시공이 가능하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바닥재 'LX Z:IN 엑스컴포트 5.0'은 이중 쿠션 구조를 적용해 보행감과 생활 소음 저감 기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미끄럼 저항 성능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 인증도 적용됐다.

업계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재개가 창호를 중심으로 벽지와 바닥재 등 리모델링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인테리어 개선 수요와 결합하면서 기존 주택 리모델링 시장이 커지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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