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사 피습' 무관용 대응…학교 안전망 재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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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계룡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제자의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과 학교 안전망 전면 재검토 등의 방침을 14일 내놨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헌신해 온 선생님이 상해를 입은 사실에 깊은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 교사의 빠른 쾌유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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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yonhap/20260414155028849ddzz.jpg)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계룡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제자의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과 학교 안전망 전면 재검토 등의 방침을 14일 내놨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헌신해 온 선생님이 상해를 입은 사실에 깊은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피해 교사의 빠른 쾌유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피해 교사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치료비 지원과 함께 전문적인 심리 상담, 법률 지원 체계를 즉시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과 동료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을 위한 긴급지원팀을 파견해 상담을 시작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대책도 강화한다고 약속했다.
외부인뿐만 아니라 등교 중단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출입 관리를 엄격히 하고, 교무실과 상담실 등 주요 공간에 비상벨 등 안전장치를 조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폭행·상해 등 중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실효성 있는 분리 조치와 실질적인 교권 보호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 등을 조기 발견해 선별하고 위기 단계별 안전망이 맞춤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학생 관리 체계를 점검해 재구조화한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설명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yonhap/20260414155029036zvzu.jpg)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피해 교사와 교육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였다.
김 교육감은 "병상에서도 중간고사를 앞둔 아이들을 걱정하셨다고 들었다"며 피해 교사와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뒤 "선생님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입으신 신체적 상처도 크지만, 자부심이 짓밟힌 정신적 고통은 이루 헤아리기 어렵다"며 "모든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교단에 서실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안전망 재검토와 실질적인 교권 보호 대책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찔러 교사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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