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경기 광주에서 16일 개최

장선 기자 2026. 4. 14. 15: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임원단 1만1378명⋯광주시 최다·하남시 최소
고등부 276명 그쳐⋯여성 선수 비중 낮아
▲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16일 경기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슬로건으로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규모가 시군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전체 참가 선수와 임원은 1만1378명이다. 이 가운데 선수는 8171명이며 이들을 지원하는 임원은 3207명이다. 선수 구성은 고등부 276명, 일반부 7895명으로 일반부 비중이 절대적이다.

시·군별 참가 규모를 분석한 결과 광주시가 총 51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한다. 광주시는 선수 312명(남 204명, 여 108명)과 임원 19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용인시가 총 487명(선수 314명, 임원 173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수원시는 총 481명(선수 321명, 임원 160명)을 출전시켰다. 화성시(477명)와 성남시(473명)도 470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최지 광주시가 최다 규모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하남시는 총 174명으로 31개 시·군 중 가장 적은 인원이 참가한다. 하남시는 선수 125명(남 83명, 여 42명)과 임원 49명을 배정했다. 과천시는 총 203명(선수 155명, 임원 48명)이 참가해 하남시 다음으로 적은 규모를 보였다. 연천군(224명), 동두천시(246명), 의정부시(255명) 등도 상대적으로 소규모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종별 선수 구성은 일반부 비중이 압도적이다. 전체 선수 8171명 가운데 일반부는 7895명(남 5186명, 여 2709명)에 달한다. 고등부는 남 174명, 여 102명 등 총 276명이 출전하며 남자 비중이 높다.

 고등부에서는 성남시가 2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내며, 평택시·군포시·안성시·구리시·동두천시는 고등부 선수를 한 명도 파견하지 않았다. 학교 운동부 기반의 지역 편차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대회 성별 분포는 남성 선수 5360명, 여성 선수 2811명으로 남성 선수단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임원 구성도 시군별 차이를 보인다. 성남시 145명, 평택시 152명, 광주시 198명 등 대규모 선수단을 꾸린 지역일수록 임원 규모도 컸다. 반면 선수단 규모가 작은 과천시 48명, 동두천시 49명 등은 임원도 소규모였다.

전체적으로 지자체의 인구 규모와 체육 인프라가 선수단 규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개최지 광주시의 경우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500명 이상을 구성하며 대회 운영 중심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전력 차와 함께 여성 선수 저변 확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