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 시선 고정 윤석열, 정면만 응시한 김건희…9개월 만의 부부 법정 만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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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4일 구속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마주했다 지난해 7월과 8월 각각 다른 구치소에 수감된 뒤 9개월 만이다.
김 여사는 사건 관련 내용, 윤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여부 등을 묻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모든 질문에 "증언 거부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씨에게 2억 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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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모든 질문에 증언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 김건희 여사(오른쪽).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d/20260414154056900kyjr.jpg)
특검 : “피고인 윤석열의 배우자죠?”
김건희 여사 : “네, 맞습니다”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311호 법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1시 57분께 법정에 출석했다. 이후 김 여사가 재판부 지시에 따라 검정색 치마 정장 차림으로 오후 2시 8분께 입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사와 마주보는 피고인석에 앉았다. 김 여사는 재판부를 마주보는 증인석에 각각 착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입정했으나 착석 후 마스크를 벗었다.
재판부는 마스크 착용을 제한한 이유에 대해 “증인신문 과정에서 진술 신빙성을 판단할 때 증인의 표정 등도 포함해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다른 사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입정한 직후부터 계속 김 여사를 응시했다. 옅은 미소를 짓다 한쪽 눈가를 훔치기도 했다. 증인 신문이 이뤄진 약 30분간 윤 전 대통령의 시선은 김 여사에게 고정돼 있었다.
반면 김 여사는 대체로 정면만 응시하거나 바닥을 바라봤다. 윤 전 대통령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김 여사는 사건 관련 내용, 윤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여부 등을 묻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모든 질문에 “증언 거부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재판은 영상으로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언론사의 촬영 신청이 있었지만 재판부가 내부 기준상 허가 대상이 아니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씨에게 2억 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도 같은 기간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기부한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김 여사는 이 부분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증인신문이 끝난 뒤 재판부는 오는 21일에 다음 재판을 열겠다고 했다. 선고는 6월 내로 나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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