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큐텐재팬, 1030 여성 잡고 성장 가속…‘K-뷰티’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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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이사가 "단순 이커머스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CMO(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3월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K-뷰티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4월부터 메가데뷔 프로그램을 가동했는데 실제로 이를 통해 200여개 신생 K-뷰티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성과를 냈다"며 "신생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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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이사가 "단순 이커머스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에서 "브랜드가 일본 소비자와 더 오래 만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통 넘어 브랜드 육성…역할 확장
메가데뷔 론칭 1년 성과도 공개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CMO(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3월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K-뷰티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4월부터 메가데뷔 프로그램을 가동했는데 실제로 이를 통해 200여개 신생 K-뷰티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성과를 냈다"며 "신생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큐텐재팬은 메가데뷔 론칭 후 이달 첫주까지 총 200개 브랜드를 발굴‧지원했다. 이 가운데 한국 브랜드가 188개로 94%를 차지한다. K-뷰티 매출은 33억5000만엔을 기록했고, 48개 브랜드가 분기 1000만엔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여 기간 주간 매출은 15배, 월 매출은 7배 성장했고, 팔로워 수도 21배 늘었다.
메가데뷔는 매주 화요일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할인쿠폰 제공 등 파격 할인 혜택 설계와 리뷰 제작, SNS 및 뷰티전문 미디어 노출, 메가데뷔 전용 라이브방송, '메가 코스메 랜드' 등 오프라인 뷰티 행사 내 부스 운영까지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큐텐재팬은 브랜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라이징 브랜드를 위한 '인큐베이션'과 스타급 브랜드를 위한 '메가콜라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큐베이션 단계에서는 1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 지원하고, 메가콜라보를 통해서는 50개 브랜드 한정으로 브랜드 단독 라이브 방송과 단독 기획전 등 밀착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오시' 프로모션은 톱 50개 브랜드를 선정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K-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수상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샤르드'가 대상을 받았으며 이옴‧에이오유‧와이트닝‧비거너리 바이 달바 등이 최우수상을, 리스키‧라페름‧바렌‧니아르 등이 루키 상을 수상했다.
큐텐재팬은 일본 뷰티 온라인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30 여성층을 핵심 고객으로 확보해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회원수는 지난달 기준 2800만명,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기준 35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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