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국 부진에도 선방"…폭스바겐그룹, 1분기 점유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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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속에서도 폭스바겐 그룹이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미국 부진은 뚜렷한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이 20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미(+7%), 서유럽(+4%), 중앙·동유럽(+8%)의 성장세가 중국(-15%)과 북미(-13%) 감소를 일부 상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이 핵심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유럽 인도량은 98만 대를 넘기며 4.7% 증가했고, 독일에서도 4.8% 성장했습니다. 반면 북미는 관세 및 규제 영향으로 13% 감소했고, 중국 역시 시장 침체 여파로 부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동화 부문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순수전기차(BEV) 글로벌 인도량은 20만대로 8% 감소했지만, 유럽에서는 오히려 12% 성장하며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중국과 미국은 보조금 축소와 정책 변화 영향으로 각각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1분기 인도량은 10만9000대로 전년 대비 31% 늘며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요 전기차 모델로는 스코다 엘로크, 폭스바겐 ID.4·ID.5, 스코다 엔야크 등이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유럽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과 중국 현지 개발 신차를 통해 반등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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