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조 국민성장펀드, 2차 투자처에 바이오·디스플레이 등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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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2차 메가프로젝트에 바이오와 디스플레이 등 6개 투자처가 선정됐습니다.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식도 최종안이 공개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국민성장펀드 2차 투자처, 어떤 곳들인가요?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2차 메가프로젝트로 선정된 6개 분야를 공개했습니다.
지원 규모는 약 10조 원 내외로 차세대 바이오·백신과 디스플레이, 모빌리티·방산, 소버린 AI, 에너지 인프라 구축, 새만금 첨단벨트 등이 선정됐는데요.
특히, 바이오·백신 분야에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글로벌 임상 3상 기업 서너 곳에 직접 투자나 대출지원으로 신약 개발을 지원합니다.
이처럼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대규모 투자에 자금 조달을 지원할 방침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투자가 집행 될 전망입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바이오·디스플레이·모빌리티와 같이 후발국가와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투자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안도 구체화됐다고요?
[기자]
정부는 앞서 발표한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에서 반도체·AI 분야에 향후 5년간 50조 원을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요.
이 중 민관합동펀드 35조 원은 20여 개의 자펀드로 세분화해 운영함으로써 그간 민간투자가 미치지 못했던 이른바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이러한 '사각지대'로 대규모 스케일업 자금과 후속투자, 지역균형발전, 코스닥 신규 상장업체, 10년 이상 초장기 기술투자가 필요한 딥테크 등 다섯 가지를 꼽았습니다.
운용사 선정에서도 투자수익률만 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상승을 이끌 수 있는 운용사를 우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직접투자 15조 원은 대규모·장기투자 중심의 전략적 투자지원 자산으로 활용하는데요.
이를 위해 국민성장펀드추진단 내에 민간·정부가 함께하는 '성장기업발굴 협의체'를 설치해 유망기업·투자건 발굴 체계를 다변화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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