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지자체 협력 ‘만원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에 ‘앞장’

박유진 기자 2026. 4.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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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사옥 전경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중인 ‘만원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남 화순군을 비롯해 여수, 나주, 전북 남원시 등 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룹 소유의 임대아파트를 활용해 지자체가 ‘만원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중이다. 부영그룹은 주택 제공 뿐 아니라 입주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 내부 보수 및 현장 민원 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지원도 병행한다.

부영그룹은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화순군에서 진행된 만원임대주택 2차분 공급 결과 총 100가구(청년·신혼부부 각 50가구) 모집에 청년 436명, 신혼부부 53명이 신청해 각 8.8대 1,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해당 사업으로 인한 지역 인구 유입 효과도 확인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만원임대주택의 전체 지원자 중 40%에 달하는 199명이 타 지역 거주자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전북 남원시에서도 부영아파트 25가구를 만원임대주택으로 공급한 결과 79명이 신청해 약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에 따라 민간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박유진 기자 p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