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종량제봉투 충분히 확보…내달부터 구매제한 해제"

김광호 2026. 4.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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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4일 "현재 제한 판매를 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다음달부터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가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산시청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현재 종량제봉투를 5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이며, 생산도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어 당장 공급이 끊길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시는 최근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자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량을 조절하며 소비자들의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나프타 등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단가 오름세에도 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분간 종량제봉투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종량제봉투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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